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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유열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2.06.05

1. 유열 (乳熱 : Milk Fever)  

저칼슘혈증(低칼슘血症 : Hypocalcemia)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이 병명은 소의 유열과 같은 유형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발생빈도(發生頻度)는 무척 적고 치료효과는 무척  빠른 편이다.      

 

가. 증상 : 분만 후 오래되지 않아 발병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서 보통 식욕부진 또는 전폐, 비유량의 감소, 장기간의 횡와자세 (橫臥姿勢)로 인한 기립불능. 체온은 외부 기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상태를 유지함.

 

나. 치료 : 50% 갈슘염제제 (칼폰포르테)를 따스하게 데운 후 30 ∼ 50 cc를 피하주사 또는 복강 내에 주사하면 빠른 회복속도를 보인다. 단 분만후 자궁내막염 또는 질염 등 생식기감염(生殖器感染) 혹은 기타의 질병은 없으나 계속 식욕을 전폐하고 횡와자세로 움직이려하지 않을 때는 비타민D(비칸톨)을 근육주사 한 후 정맥용 제제인 CMPK 수액제제를 선택하여 100 ∼ 200cc를 이정맥(귓바퀴의 정맥 : 珥靜脈)을 이용하여 서서히 주사하면 빠른 시간 내에 일어나면서 사료를 먹으려하고 자돈을 위하여 포유동작을 하려할 것이다. 단 칼슘염을 포함한 전해질(電解質)제재나 칼슘염 수액제는 반드시 서서히 주사하여야하며 이는 잛은시간 내에 주사하면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다. 보조치료 : 식욕부진 증상이 2∼3일간 지속이 되었다면 치료와 동시에 사료에다가 포도당과 소화제, 생균제 등을 혼합하여 연이 사료로 급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. 특히 포유돈사의 관리자는 포유자돈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 유량부족 상태에서 경련이 발생되면 즉시 5% 포도당액을 경구 또는 복강 내에 주입하여 준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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